평소 많은 관심을 갇던 차에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라스베가스의 건설장비 박람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설장비에 관련된 박람회, 엑스포같은 큰 규모의 행사가 몇가지가 있는데, 이번 라스베가스 박람회도 그중 하나입니다. 약 2년정도의 후에는 일본동경에서도 위와 같은 수준에 박람회가 있을예정인데 다녀오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시간이 허락될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비교적 Force가 큰 장비들을 위주로 촬영을 했는데 제가 박람회장 내에서 장비들을 관람하고 느낀 느낌들이 사진상에 그대로 투영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박람회나 엑스포정도의 규모가 있는 행사장들의 가장 큰 장점은 각국의 유수의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는데 세계건설 시장의 흐름과 앞으로의 주요한 분야들을 알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언어적인 장벽이 있지만 저와 같이 관심을 갇고 참여한 각국 기업들의 Owner들과 한자리에 함께하게 되니, 모두들 관심사가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행사장 내에서 상당히 인상깊게 보고 느낀것은 우리나라의 현대와 대우의 건설장비들도 전시가 되었는데 행사장내에서 그들기업에 할애한 전시공간도 일본이나 미국의 기업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넓은 공간을 할애하였고 또한 함께 행사장을 관람했던 몇몇 해외 Owner들은 현대와 대우의 장비들을 가리키며 극찬을 하는 모습은 저로하여금 그들과 많은 대화를 오고가게끔하게 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이번에 박람회를 다녀오면서 세계건설장비들의 주요한 흐름을 전망하고 그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각국의 건설회사들의 북클릿과 매뉴얼등을 상당수 가지고 오게 되었는데 상당히 유용한 정보들입니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분들과 또한 이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얼마간 나누어드릴 요량으로 더 가지고 귀국하였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다면 필요한 정보와 북클릿, 매뉴얼 정도는 같이 공유할 수 있겠군요.